길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이 화창했던 봄날을 넘어섰음을 실감합니다. 내 차 타이어도 눈여겨볼 시간, 빙판길과 염화칼슘길을 겨울 내내 고생하셨습니다. 3~4년 정도 지나면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가 된 것인지 고민이 되기 시작합니다. 타이어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쉽게 교체할 수 없고, 타이어 교체 시기에 대한 규정도 없어 매일매일 미루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오늘 이 글을 보신 후 내 자동차의 타이어 마모도를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한 타이어 마모도 확인방법
동전 활용하기
타이어 교체 시기를 파악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자동 센터에 타이어를 가져가는 것입니다. 꾸준히 수명을 확인하면서 오일 교환시마다 컨디션 체크를 요청하고 가능한 한 위치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동차 카센터의 판단이 조금 의심스러우면 직접 찾아봐야 할 텐데, 고전적인 방법은 동전으로 하는 것입니다. 100원짜리 동전 뒷면에는 이순신 장군이 새겨져 있습니다. 동전의 덮개를 마모한계선에 맞춥니다. 깊이가 충분하면 조각된 얼굴이 보이지 않죠? 하지만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가 도래했다면 이순신 장군의 모자 전체가 노출됩니다.
타이어 소리 확인
일부 정보에서는 운전할 때 미끄러지는 걸 느낀다면 바꿔줘야 한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일반인 관점에서 그 정도로 민감하게 차량의 움직임을 캐취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고요, 동전 외에도 가늠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방법은 바로 소음입니다. 마모한계선에 임박하면 특유의 마찰음(소음)이 발생하게 되는데, 평소에는 들리지 않다가 "웅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특히 저속일 때 잘 들리기 때문에 이런 소리가 들린다면 점검 후 필요에 따라 교환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웅웅웅 소리는 허브베어링 또는 타이어 수명이 다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 전문점이나 카센터에 가서 말하면 리프트에 차를 띄워보면 두 가지 중 한 가지의 원인이 밝혀지기 때문에 이 방법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타이어 수명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수명은 제조연도를 기준으로 4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타이어를 구매할 때는 제조연도를 확인하고 최신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표준공기압을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순정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승차감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승차감이나 소음이 걱정되지 않는다면 수명이 긴 타이어를 선택하고 6개월마다 캘리브레이션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일부 차량은 앞, 뒤 타이어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할 점도 있는데, 중고품을 잘 살펴보지 않고 장착하면 4륜 또는 후륜 차량의 디퍼렌셜이 파손되어 수백만 달러의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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