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분위기좋은 카페 추천 - '갈저'

안녕하세요 제주도 하면 널린게 카페잖아요??!

특히 해안도로에 카페들이 어마무시하게 널렸쥬 그치만 해안가다보니 왜이리 비싼지 ㅠㅠ

전에 해안가에 있는 관광객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카페에 가서 

커피 세잔을 시켰는데 2만원이 넘더라구요 ㅎㄷㄷ 넘나 비싼것...

그치만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며 하는 힐링이란 그 어떤 것보다 최고죠 ㅋㅋㅋㅋ

 

제주도 와서 무수히 많은 카페들을 다녀봤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분위기 있고 좋았던 곳을 소개해드릴까해요

 

그곳은 바로 서귀포시 대정읍쪽에 위치한 '갈저'라는 카페!

 

이곳은 바다뷰는 아니지만 내부가 굉장히 넓찍하고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드려요!

매번 해안가 카페만 가는것보단 색다르게 이런 카페도 가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생긴지는 어언 3년정도 된 것 같으며, 몇십년전에 쓰던 식당??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 오랜 옛날에 쓰던 기계들도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참고로 이 카페에 길고양이가족 3마리가 살고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여기 눌러앉아서

사장님이 고양이 집까지 차려주었다고 해요 ㅋㅋㅋㅋ

고양이 3인방 너무 귀엽.....

 

쫘~~악 펼쳐지는 카페 (입구)

굉장히 색다른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ㅋㅋ

 

이곳이 동네 길목쪽에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관광객들에게는 아직 알려지지않아

아직 손님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이렇게나 좋은데...!

 

자 여기서 선주문!

감저라는 메뉴가 눈에 딱 보이쥬?? 감저는 고구마의 사투리라고해요!

언뜻 들으면 감자를 감저라고 말하는줄 ㅋㅋㅋ

 

저는 항상 어느카페나 가면 먹는 음료가 정해져있어요 ㅋㅋㅋㅋ

거의 90%는 초코라떼

나머지 5%는 바닐라라떼 , 남은 5%는 복숭아 아이스티!!!

 

하지만 오늘도 역시 저는 초코라떼를 택했습니다 ㅋㅋㅋ

 

왼쪽이 아마 요거트 음료고 오른쪽은 초코라떼 입니다!

맛이 상당히 맛있고 괜찮더라구요

 

초코라고 다 같은 초코가 아니라 딱 제가 좋아하는 진함의 초코가 있는데 여기가 딱 그 초코의맛!

좀 맛이 밍밍한 초코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딱 맞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내부가 넓은편인데 여기서 가끔 무슨 공연같은것도 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바로 뒤쪽에 있는 자리는 사진 잘나오기로 유명한 포토존이더라구요 

저는 사진을 안찍기 때문에 앉지는 않았지만 사진이 굉장히 이쁘게 나오는 자리라고 해요!

아마 가서 보시면 딱 어딜 말하는지 아실거에요ㅋㅋㅋ

 

담장에 넝쿨들 사이로 조명들도 설치되어있고 밤에오면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고해요!

+그리고 바람이 엄청 심한날에는 바람에 문이 흔들리는 쾅쾅소리가 나는데 걱정마세유

안무너진답니다.....!!

 

카페 내부에 이렇게 옛날 물건들도 전시가 되어있구 ㅎㅎ

신기하죠잉 ㅎㅎ

 

갤러리 전시회도 여는 것 같으니 한번 가보기에 좋은 카페 같아요

흔한 바다뷰가 아닌 색다른 카페여서 더 좋았던것같고

음료도 다 너무 맛있었고 저는 다음에 친구들이랑 제주도를 가게 되면

여길 꼭 데려오려구요 ㅋㅋㅋㅋ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