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물놀이를 찾게 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놀이 사망 사고원인
가장 많은 물놀이 중 사망 사고원인으로는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미숙한 수영상태였으며 이외에도 안전부주의나 음주 후의 수영, 예상치 못했던 높은 파도 등과 같은 이유로도 물놀이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고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으며 낮은 연령대에서도 심심찮게 물놀이 사고가 생기고 있으니 항상 안전에 유념하며 여유로운 휴가와 물놀이를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물놀이 안전수칙
1. 준비운동은 필수
수영 전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준비운동 없이 찬물에 들어가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몸도 풀지 못한 채 얼어붙은 바다에 뛰어들면 가장 흔히들 겪는 증상이 다리에 쥐가 내리는 것입니다. 물 밖에서는 이런 증상이 금방 호전이 되고 괜찮아지지만 발이 땅에 닿지 않고 자칫 가라앉을 위험이 있는 깊은 물속에서는 준비운동 없이 물에 들어가는 것이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근육과 심장에 스트레스가 가해지지 않도록 목부터 하체까지 천천히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시는 것이 좋고 또한 물에 들어갈 때 심장에서 가장 먼 쪽 다리는 물에 적응하기 위해 적셔주어야 합니다.
2. 식사 후 물놀이를 바로 하는 행동은 금지
물놀이를 너무 오래 하거나 물놀이를 하면 근육피로와 경련이 생기는 것처럼 식사 후 소화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수영을 하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위경련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식후에는 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산책을 하여 소화를 시킨 후 물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음주 후 수영하지 않기
술을 마신 후에는 어떤 이유로든 물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합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취하지 않고 술을 조금 마셨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놀이를 하기 전 단 한 방울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물놀이를 하는 행동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 피하기
물놀이를 하다 보면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됩니다. 이로 인해 열사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데 따라서 현기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젖은 수건을 머리에 대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또한 반대로 물놀이를 할 때 추우면 물놀이를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어린이의 경우 저체온증으로 인해 감기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물에서 나온 후 옷을 벗고 수건으로 물기를 말린 다음 마른 이불로 덮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5. 보호장비 착용하기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할 때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신합니다. 부주의는 사고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구명조끼 착용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이는 위험하니 보호자와 함께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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