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숙면을 취하면 성과를 높이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은 90~120분 동안 5단계로 나뉘며, 10~20분의 낮잠은 1~2단계에 해당합니다. 이 깊은 단계에 접어들수록 뇌는 외부 자극에 덜 민감해져서 더 힘들어지는 단계에 들어가는 것이며 일어나서 졸리고 피곤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낮잠 효과 및 부작용, 올바른 낮잠시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낮잠 효과
1) 업무능력 향상
10~30분의 낮잠과 작업 성과 사이의 관계를 측정한 여러 연구에서 낮잠이 정신 운동 속도와 주의력을 향상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2) 학습능력 증진
낮잠은 학습 능력 향상과도 관련이 있으며, 연구 결과 낮잠이 새로운 정보를 입력(암호화)하는 능력을 향상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서파 활동(SWA)이 이전 각성 기간 동안 포화된 해마 시냅스 네트워크를 수축시켜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는 능력을 방출하고 코딩 능력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합니다. 16개월 영유아에 대한 연구도 수행되었는데 낮잠을 잔 아이들은 통제 그룹의 아이들보다 표현하는 어휘의 크기와 더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연구자에 따르면 주간 낮잠이 유아기 단어 학습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알 수 있습니다.
3) 혈압 조절
21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이 낮잠을 자지 않은 그룹에 비해 낮잠을 잔 그룹에서 5.3mmHg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혈압을 3~5mmHg 낮추어 소금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구진은 혈압을 2mmHg만 낮추어도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 사건의 위험을 10%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발견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4) 기분 변화
여러 연구에서 낮잠이 졸음과 피로를 줄이는 것 외에도 긍정적인 기분을 개선하고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등의 이점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낮잠은 낮 동안 축적된 각성에 의해 손상될 수 있는 감정 조절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으로, 낮잠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충동성이 감소하고 좌절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하는 것 또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낮잠 부작용
10분 이상의 낮잠은 졸음을 증가시켜 졸음과 착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또한 너무 오래 낮잠을 자거나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제때 잠들기가 어려워져 불면증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151,588명을 대상으로 한 11건의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낮잠 시간이 길면(하루 60분 이상) 심혈관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절한 낮잠 시간
건강한 성인에게는 낮잠이 필요하지 않지만 필요한 경우 10~20분 정도면 정신을 차리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한 경우 전체 수면 주기를 완료하려면 90~120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오후 3시 이후의 낮잠은 밤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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