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물보다 차를 선호하는데, 부분적으로는 차의 수분 보충이 더 효과적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차는 물처럼 자주 마실 수 있고 어떤 차는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으며, 그럼 어떤 차가 물을 대체하기에 적합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보리차, 현미차 등 곡물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차이다. 곡물차는 설탕이나 카페인이 없고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또한 위점막을 보호하고 장 기능을 개선하며 배변을 돕는 기능도 있으며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히비스커스 차나 수면에 도움이 되는 캐모마일 차를 물 대신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
1) 녹차 및 홍차
가장 일반적인 녹차와 홍차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물 대신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카페인은 이뇨 효과가 있어 몸에서 더 많은 수분이 제거되고 녹차는 100ml당 25~50mg, 홍차는 20~6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성인의 일일 카페인 권장량은 400mg 이하입니다. 따라서 물을 마시는 만큼 자주 녹차나 홍차를 마시면 권장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으며 카페인을 300mg 이상 섭취하면 위장장애, 불안,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옥수수수염차
옥수수수염차는 몸의 노폐물과 독소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차에는 이뇨 효과에 기여하는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 따라서 강력한 이뇨 작용으로 인해 탈수의 위험이 있습니다.
3) 둥굴레차
둥굴레차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물처럼 자주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위장이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둥굴레차에는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심박수 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헛개차
보리차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간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Hovenia dulcis의 Ampheropsin과 Hovenitins는 고농축 되어 간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정리
녹차, 홍차, 옥수수수염차, 위치하젤차, 호 웨니차 등은 물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으며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편, 보리차, 현미차, 무궁화차, 캐모마일차 등은 물 대신 섭취할 수 있으니 건강과 적절한 수분 공급을 염두에 두고 차를 선택하십시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명자차 효능 및 부작용 (0) | 2023.08.02 |
---|---|
쌍화탕 효능 및 복용하면 위험한 사람 (0) | 2023.08.01 |
수면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0) | 2023.07.29 |
올리브유 대표 효능 및 종류 (0) | 2023.07.26 |
걷기운동 효과 6가지 (0) | 2023.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