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증상 및 응급처치

많은 양의 음식을 먹거나 급하게 식사를 할 때 누구나 한 번쯤은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경우 소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통증, 구토, 고창 등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체했을 때에 대처하는 방법과 쉽고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체했을 때 증상과 원인

과식, 생식 섭취, 차가운 음식 섭취,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소화불량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지방조직으로 인해 뇌의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여 편두통, 손발이 차갑고 식은땀을 흘리게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상복부의 팽만감과 압박감, 복부 팽만감, 명치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응형

 

 

 

 

체했을 때 하면 좋은 자세

1) 옆으로 누워서 휴식

체했을 때에는 천장을 바라보기보다는 몸을 왼쪽으로 돌려 옆으로 눕는 것이 좋지만, 가능하면 눕지 않고 휴식을 취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거나 가볍게 걸어 소화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양이자세 스트레칭

배가 아프거나 음식을 소화하기 어려울 때 고양이 자세를 취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두 무릎을 꿇고 팔과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손을 바닥에 대고 숨을 내쉬면서 배를 아래로 끌어당겨 상체와 머리를 수직으로 들어 올린 후 다시 숨을 내쉬며 등을 몸 쪽으로 들어 올려주며 등을 하늘로 말려 올라가듯이 위로 당겨 올린 후, 고개를 낮춰 아래를 바라보는 이 동작을 5~10회 반복하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척추와 등 근육의 긴장이 완화됩니다.

 

 

 

 

 

 

 

체했을 때 응급처치

1) 손 지압

엄지와 검지 사이의 빈 공간인 밸리포인트와 손바닥에서 4cm 아래에 있는 안쪽 포인트를 위에서 아래로 눌러주면 체한 기운을 빠르게 풀어줄 수 있습니다.

 

 

2) 매실액 먹기

매실에는 유기산이 풍부해 위산분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복통이 있을 때 매실주스나 매실차를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위장 장애를 완화시켜 줍니다.